오늘은 어제 새벽2시까지 작업한 중학교에 견적서를 점검하고 있는 데 홈페이지 견적이 들어와 바로 면담을 하러 갔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내일이면 늦으리...
어떠한 계약이든 간에 계약은 늦추면 내것이 되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경쟁업체가 손대기 전에...

체인점을 준비하시는 분이더군요..
젊은분들인데 아직 준비는 안되어 있구 아이템과 생각만 가지고 계신분들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PC통신에 창업컨설팅으로 IP사업을 할려고 준비를 했었는 적이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CI작업도 해야하구....
본점도 개설해야 하구...
계약서와 브로슈어도 만들어아 하구...
인원 구성도 해야하구....

물론 벤치마킹을 해야 하는 업체가 있습니다마는 아직은 초보 걸음마 단계인 것 같았습니다.

라디오광고, 버스광고, 벽보광고, 현수막광고, 전광판광고, 검색엔진 광고 등 다양한 부분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해야 체인점을 낼려고 찾아오시는 분들께 신뢰감을 줄 수 있냐고 묻길래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본점 이익만을 생각할 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고 각 점주와 이익을 공평하게 나누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아무나 이렇게 대답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사업을 같이 하는 데 어느 일방의 독점적인 이익만이 보장된다면 누가 같이 사업을 할려고 생각하겠습니까?

흔히 프랜차이즈사업은 인테리어비용에서 본점사업주가 대다수를 챙기고 날르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대충 오늘 첨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저녁이 되니 천둥과 번개가 치고 비가 오고 있네요..
이런 날은 소주 한잔 생각이 간절하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퇴근을 일찍하면서 한잔만 땡기고 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