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ARKETING(decrease marketing)

엊그저계 대구에 예위니아라는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그 태풍이 오는 날 잠시 우산 쓰고 나갔다가 우산이 뒤집어져서 왼쪽 중지손가락에 조금 상처가 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바람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바로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지냈지요.

날이 덥습니다. 대구의 날씨는 참으로 인내심을 시험하는 정도이지요....
후텁지근한 날이 이제 당분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잠시 후텁지근에 대해 이야기 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우리가 주로 쓰는 단어인 "후덥지근"이 아니라 "후텁지근"이 맞는 단어랍니다. 앞으로 가려서 제대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인터넷 신문을 보다가 "디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보고 공부를 조금하였습니다.
요즘 서울 강남의 고급브랜드를 취급하는 매장이나 은행 혹은 대형병원 등이 불필요한 고객이나 수익성 없는 고객을 의도적으로 줄여 고객 관리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초우수고객이나 우량 고객에 집중하고자 하는 디마케팅 Demarketing 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과연 수익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고객을 줄이든지, 회피하면서까지 충성도가 높은 우량고객들에게만 차별화 된 전략이나 대우를 제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첫째로 기업이나 매장의 불량이나 부실화를 줄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고객을 줄임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함이지요.
둘째로는 회원이나 방문자수를 무작정 높이는 것만이 대세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백명의 고객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충성도가 높은 몇 명의 고객만을 선별하여 상대함으로써 상품의 질을 높이거나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요즘 유행하는 웰빙과도 비슷하게 상충하기도 하지마는 그것보다 더 질을 높인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특정한 고객만을 상대로만 영업을 함으로써 일부 계층간에 소외감이나 위화감 등을 통해 일어나는 부정적인 시각을 적절히 차단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충분히 고려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은 일부 혹은 소수의 계증만을 위한 세상이 아니고 두루 서로 어울려서 살아가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나혼자만 잘 먹고 잘 살기만 해서는 안된답니다.

차별화된 마케팅...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단어입니다.
누구나가 다 차별화 된 전략을 잘 사용하여 매출과 흥보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싶어하기 위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