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목련이 꽃샘추위와 바람에 오들오들 떨고 있는 것 같아 안쓰러워 보입니다.
황사와 함께 대구의 날씨가 어제는 추웠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지송) 일기 쓰는 것에 또 소홀하였습니다.

우연히 삼겹살집에서 만난 분의 이야기를 오늘 할려고 합니다.
몇 달 전부터 가끔씩 만나 술을 마시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가 MBC네거리 쪽에 사무실이 있어서 그곳을 지나다가 사무실에 들르기도 한답니다.

친구가 사무실을 옮기기로 하여 마땅한 사무실을 같이 보러 갔다가 들런 식당입니다.
마침 식당사장님이 친구와 안면이 있어서 같이 인사를 나누고 소주 한잔 하였습니다.

그분은 토목관련의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식당을 하시는 분이라 자연 부동산 이야기와 돈버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이야기가 나와서 그분이 부동산으로 돈버는 방법을 알려 주시길래 술은 취했지만 노트에 적었다가 오늘 이렇게 요약해서 올려보니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으신 분은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부동산으로 돈 벌기를 원하지 않고 기냥 뚜벅 뚜벅 열심히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단 로또로 한방 당첨되어 돈버는 것은 빼고^^)

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
1.울렁거리는 땅을 사라.
신문이나 방송 등 매스커뮤니케이션에서 수시로 떠들고 복부인이 왔다갔다 하는 곳 어는 곳에
잘 살펴 보면 된다.
2. 권력자 주위의 땅을 사라
김대중대통령시절 서해안 개발로 떼돈 번 케이스가 많지요? 전두환대통령이나 ,,, 잘 생각해보면
이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보입니다.
3. 대단지로 개발되는 곳을 사라
대단지로 개발이 되는 곳 주위도 잘 살펴 보면 돈이 되는 수가 많다고 합니다.
4. 개발이 끝난 곳은 뒤도 돌아보지 마라.
일단 개발이 끝난 곳은 더 이상 부동산 값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내려가는 케이스가 많답니다.

물론 그분이 하는 위의 말이 다 맞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수긍이 가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인터넷 컨텐츠도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할 때 같이 따라해서 되는 경우도 많지만, 꼭 그런 경우가 아닐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쇼핑몰을 하면 다 떼돈을 버는 것 같아 보이지만 품목선정이나 운영의 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마케팅도 실패를 하면 투자한 돈을 홀라당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도전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로서 다 돈을 벌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특화된 품목선정이나 사전 준비와 마케팅을 철저히 하면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참 요즘 부동산 법이 바뀌어서 실거래가로 신고를 해야하고 시세차익에 대해 세금을 확실히 부과하니 이점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