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부정매출 피해


최근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불량/부정매출 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카드사에서는 불량/부정매출로부터 카드회원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거래 모니터링은 물론 무작위 전화 통화를 통한 실거래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불량/부정매출 일지라도 카드회원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게 되어 있는 현행 규정상 카드사로부터의 대금지급보류 및 거래정지뿐 아니라, 사고 정보 공유를 통해 온라인 상거래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그 예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자주 발생하는 불량/부정매출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타인의 카드를 도용하여 결제, 상품 수취 후 연락 두절 → 절도 등 형사 처벌 대상
2.현금화(속칭 카드깡)를 목적으로 한 허위 결제 → 여신법 위반 등 경제사범 처벌 대상

불량/부정매출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형태를 띄므로 특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례1.사고 금액 250,000~290,000원 사이 또는 동일카드로 같은 금액을 여러번 결제
공인인증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30만원 미만으로 여러 번 결제를 원합니다.
인증서를 보유하지 않은 제3자에 의한 거래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례2.동일 주문자가 여러개의 카드로 결제, 또는 비정상적으로 긴 할부를 이용할 때
현금화(카드깡)를 목적으로 한 제3자의 허위거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인증서
및 개인정보유출, 도난, 물품미배송 등 복합적인 유형의 사고로 이어지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사례3. 제품이 급하다며 퀵서비스, 고속버스택배, 방문하여 받아가겠다고 함
카드 명의자가 아닌 제3자가 상품을 수취할 때 쓰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배송에 대한 근거 자료가 없기 때문에 카드 명의자가 물품 미배송 민원 제기시
판매자가 피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물품 발송에 대한 증빙자료를 구비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쇼핑몰 운영자께서도 고액매출, 장기할부, 의심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